관악기

7th.오보에 (Oboe)

#오래된 오보에

목관악기 중에 가장 오래된 악기 오보에는 프랑스어로 ‘음이 높은 나무 피리=오브와’에서 유래된 이름입니다. 플루트가 만들어지기 전까지 가장 높은 소리를 내는 악기였던 것으로 보여집니다.
전체 몸통은 검은 나무(흑단)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습도와 온도에 예민한 악기라 관리하기 어려운 단점도 있지만, 음정이 안정적이라 오케스트라 연주전 조율할 때 오보에가 ‘라’음을 소리를 내고 다른 악기들은 그 음에 맞춰 조율을 합니다.     

# 두 장의 얇은 나무의 역할

오보에의 소리는 리드(reed)에서 시작됩니다. 리드는 ‘서’ 우리 몸으로 비유하면 소리를 내는데 필요한 ‘혀’에 해당합니다.
오보에의 리드는 얇게 깍은 갈대나무 2장을 겹쳐서 만듭니다. 이 겹리드가 상당히 까다로운 편인데 연주자들은 직접 자신에게 잘 맞는 리드를 만들어서 사용합니다.
목관악기에는 플루트를 제외한 오보에, 바순, 클라리넷 3악기가 리드를 사용합니다.

# 3가지 찾아보세요

① 오보에의 4부분

관악기는 길어질수록 낮은음이 납니다. 플루트보다 길이가 좀 더 길어진 오보에는 4부분(벨, 아랫관, 윗관, 리드)으로 나누어집니다. 플루트와 마찬가지로 연주 후에는 분리하여 청소하고 케이스에 보관 합니다. 케이스에 담긴 모습도 확인해보세요

② 겹리드의 틈

오보에의 리드는 1mm정도로 매우 작은 틈입니다. 그 틈새로 숨을 불어 넣어 2장의 리드가 울리며 오보에의 소리가 납니다. 이 작은 틈으로 숨을 불어넣어야 하는 연주자는 상당한 압력을 조절하며 좋은 연주를 해야 합니다.

③ 흑단

오보에 몸통의 나무에 검은색을 칠한 것이 아니라 열대지방에서 자라는 단단한 나무인 흑단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흑단나무는 겉은 나무 색이고 그 내부 안이 검은색으로 되어있습니다.

가브리엘스 ‘오보에’